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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

외곽(外郭/外廓)

외곽은 대한민국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로, '바깥 테두리' 또는 '바깥 경계 지역'을 뜻하는 명사이다. 한자어 '바깥 외(外)'와 '둘레 곽(廓/郭)'이 결합하여 형성된 단어로, 중심부나 내부와 대비되는 바깥쪽 경계를 가리킨다.

주요 의미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1. 바깥 테두리 가장 일반적인 의미로, 어떤 공간이나 지역, 구조물의 바깥쪽 경계선이나 주변부를 뜻한다. 반대말은 '내곽(內廓)'이다. 도시 계획, 부동산, 교통, 행정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며, '도시 외곽', '외곽 지역', '외곽 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표현으로 쓰인다. 이 경우 중심부에서 떨어진 주변부 지역을 가리킨다.

2. 성 밖에 다시 쌓은 성 역사적 의미로, 성(城)의 바깥에 다시 둘러 쌓은 성을 뜻한다. 이때의 의미는 '외성(外城)'과 같다. 또한 전략적 맥락에서 핵심을 보호하기 위한 주변부 방어선이나 보호 체계를 가리키는 데도 쓰인다.

3. 외곽(外槨) - 관을 담는 곽 한자음이 같은 별개의 의미로, 관(棺)을 담는 곽, 즉 '덧널'을 뜻하기도 한다. 이 의미 역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용법이다.

파생 용어 '외곽단체(外廓團體)'는 관청이나 정당과 같은 기관의 외부에서 연락을 주고받으며 그 활동이나 사업을 지원하고 지지하는 단체를 의미하는 사회학 용어로 사용된다.

발음과 유의어 발음은 [외:-/웨:-]로 표기되며, '바깥 테두리'라는 기본 의미를 기준으로 '주변', '주변부', '가장자리', '둘레' 등이 유의어로 쓰인다. '외각'과는 발음이 유사하나 의미가 다른 별개의 단어이므로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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