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산역(外高山驛)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에 있었던 동해남부선(현 동해선)의 임시승강장이다. 2010년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 2010 울산 세계옹기문화엑스포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되었다.
운영 기간 동안 무궁화호 열차가 금·토·일요일에는 1일 8회(상·하행 각 4회), 평일(월~목)에는 1일 6회(상·하행 각 3회) 정차하였다. 승강장은 1면 1선의 단선 구조였으며, 역의 위치는 부산진 기점 57.6km 지점으로 남창역과 덕하역 사이에 있었다.
엑스포 종료 이후인 2010년 10월 25일부터 모든 여객열차가 이 역을 통과하게 되었고, 2014년 1월 27일 한국철도공사의 열차운전시행세칙 개정에 따라 역명이 삭제되어 공식 폐지되었다. 이후 2019년 동해선 전철화 및 선로 이설 공사로 인해 해당 구간의 선로 자체가 이설되면서, 외고산역이 있던 자리로 열차가 통과하는 모습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외고산역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으며, 외고산 옹기마을을 방문하려는 경우 인근의 남창역이나 태화강역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