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복(王子服, ? ~ 200년)은 중국 후한 말기의 정치가이다. 《후한서》에는 왕복(王服)으로도 기록되어 있다.
생애
본래 한나라의 편장군(偏將軍)으로 있었다. 200년, 동승(董承), 마등(馬騰), 유비(劉備) 등과 함께 조조(曹操) 암살을 계획하고 연판장 혈서(連判狀血書)를 작성하였다. 그러나 이 계획이 발각되어 조조에게 처형당하였다.
《삼국지연의》에서의 묘사
《삼국지연의》에서는 왕자복이 시랑(侍郞) 벼슬로 등장한다. 제20회에서 동승의 집을 방문하여 동승이 옥띠에서 꺼낸 조서를 우연히 목격하고, 이후 동승의 조조 암살 계획에 가담하기로 한다. 그러나 계획이 사전에 발각되어 일당과 함께 처형되는 것으로 그려진다. 《삼국지연의》에서는 그가 편장군이었다는 기록은 나타나지 않는다.
게임에서의 등장
코에이(Koei)의 《삼국지》 시리즈 게임 중 《삼국지 3》, 《삼국지 5》, 《삼국지 14》 등에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는 내정 능력이 준수한 인물로 묘사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