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전(王位戰)은 1966년 중앙일보가 창설한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 기전이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바둑 기전으로, 1990년대 후반까지 기성전과 함께 한국 프로 바둑 최대 규모의 기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개요
- 주최: 중앙일보
- 창설: 1966년
- 폐지: 2007년(41기를 마지막으로 후원사 부족으로 잠정 중단)
- 우승 칭호: 왕위(王位)
- 덤: 6집반
- 도전기 방식(초대 대회는 토너먼트, 이후 전년도 왕위가 도전자를 맞이하는 도전기 방식)
역대 왕위 보유자(총 6명) | 기사 | 통산 우승 횟수 | |------|:----------:| | 김인 | 8회 | | 하찬석 | 1회 | | 서봉수 | 2회 | | 조훈현 | 13회 | | 이창호 | 13회 | | 유창혁 | 4회 |
특징
- 이창호 9단이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2연속 왕위 타이틀을 방어하며 이 대회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기록을 세웠다.
- 유창혁 9단은 1990년대 초반 이창호의 전관왕 등극을 저지한 인물로, 4년간 왕위 타이틀을 지켜내며 '스탈린그라드 방어전'에 비유되기도 했다.
- 조훈현 9단은 1982년부터 1990년까지 9연패하여 '명예왕위' 칭호를 얻었다.
- 동양방송(TBC)에서 1980년 폐국까지 대국을 중계했다.
상금(2010년 기준)
- 총상금: 3억원
- 우승 상금: 4,000만원
- 준우승 상금: 우승의 1/2 수준
왕위전은 한국 바둑 역사에서 기성전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었던 대표 기전으로, 이창호의 12연속 방어, 조훈현의 9연패, 유창혁의 4년 수성 등 수많은 전설적인 대국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