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完敗)는 대한민국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 명사로, "완전하게 패함"을 뜻한다. 한자 '완(完, 완전할 완)'과 '패(敗, 패할 패)'가 결합된 합성어로, 경기·선거·전쟁·시합 등 경쟁적인 상황에서 아무런 반격의 여지 없이 완전히 지는 것을 가리킨다.
의미와 사용
- "완전히 짐", "여지없이 짐"이라는 뜻으로, 단순한 패배를 넘어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패배를 강조할 때 쓰인다.
- 동의어로는 '전패(全敗)'가 있으며, 반의어로는 '완승(完勝)'이 있다.
- 파생어로는 동사 '완패하다'가 있으며, "완패를 당하다", "완패를 인정하다", "완패로 끝나다" 등의 구문으로 자주 활용된다.
어원 추정 한자의 뜻풀이를 살펴보면, '완(完)'자는 원래 '(집을) 다 짓다'(complete)라는 뜻에서 출발하여 '완전하다', '완전히'라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따라서 '완패'는 '완전하게 패하는 것'이라는 의미의 한자어로 분석된다. 스포츠 경기에서 1대 6과 같은 결정적인 점수 차로 패배했을 때, 또는 선거에서 크게 지는 경우 등에 '완패'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동음이의어 한편, 같은 형태의 동음이의어로 '완패(頑悖)'가 존재하는데, 이는 "성질이 고약하고 행동이 막되어 도리에 어긋남"을 뜻하는 별개의 단어이다. '완(頑, 고집스러울 완)'과 '패(悖, 어긋날 패)'가 결합된 형태로, 현대 국어에서는 '완패(完敗)'의 의미로 훨씬 더 널리 사용된다.
참고 이 단어는 스포츠 보도, 정치 뉴스, 일상 대화 등에서 널리 쓰이는 실제 표준어이며, 백과사전 수준의 공신력 있는 사전적 근거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