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리정

와타리정

와타리정(일본어: 亘理町)은 일본 미야기현 남동부의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와타리군의 정(町)이다.

1. 지리 미야기현 남부의 아부쿠마강 하구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태평양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아부쿠마 고지의 구릉지와 연결된다. 북쪽으로는 이와누마시, 서쪽으로는 시바타군 시바타정 및 가쿠다시, 남쪽으로는 와타리군 야마모토정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

2. 역사 에도 시대에는 센다이번의 영지였으며, 다테 가문의 일족인 와타리 다테씨(亘理伊達氏)가 이 지역을 통치하였다. 1889년 4월 1일, 정촌제 시행과 함께 와타리정이 성립되었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동일본 대지진) 당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정 전체 면적의 약 48%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복구 및 재건 사업이 추진되었다.

3. 산업 기후가 비교적 온난하여 농업이 발달해 있다. 특히 딸기 재배가 성하여 도호쿠 지방 내에서도 주요한 생산지로 꼽힌다. 또한 아부쿠마강 하구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어업 및 수산 가공업이 이루어진다.

4. 문화 및 관광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는 연어 살과 연어알(이쿠라)을 밥 위에 얹어 먹는 '하라코메시(はらこ飯)'가 유명하다. 주요 명소로는 와타리 다테씨의 거성지였던 와타리성(와타리 요새) 터와 조반선 와타리역 인고에 위치한 유적지 등이 있다.

5. 교통

  • 철도: 동일본 여객철도(JR 동일본) 조반선이 정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와타리역, 하마요시다역이 설치되어 있다.
  • 도로: 조반 자동차도, 국도 제6호선 등이 주요 간선 도로망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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