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스테드군(Olmsted County)은 미국 미네소타주 남동부에 위치한 군(county)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옴스테드군" 또는 "옴스테드 카운티"로 표기된다.
개요
옴스테드군은 미국 미네소타주에 속한 행정 구역으로, 2020년 인구 조사 기준 인구는 162,847명이며, 2025년 추산 인구는 약 166,731명이다. 이는 미네소타주 내에서 일곱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군에 해당한다. 군청 소재지이자 최대 도시는 로체스터(Rochester)이다. 옴스테드군은 로체스터 대도시권의 일부를 형성한다.
역사
옴스테드군은 1855년 2월 20일에 라이스(Rice), 와바샤(Wabasha), 필모어(Fillmore) 세 군의 일부 지역을 분할하여 설립되었다. 군의 이름은 미네소타 준주 최초의 준주의회 의원이자 세인트폴(St. Paul)의 네 번째 시장을 지낸 데이비드 옴스테드(David Olmsted, 1822–1861)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군의 경계는 1855년 설립 이후로 변경되지 않았다.
지리
옴스테드군의 총 면적은 약 654.75제곱마일(약 1,695.81km²)이며, 이 중 육지가 약 653.51제곱마일(약 1,692.58km²), 수역이 약 1.25제곱마일(0.19%)이다. 군을 가로지르는 주요 하천으로는 줌브로(Zumbro), 화이트워터(Whitewater), 루트(Root) 강이 있으며, 모두 미시시피강으로 흘러든다. 지형은 낮고 구릉진 지대이며, 미네소타주의 군 중 자연 호수가 없는 네 개 군(무어, 파이프스톤, 록, 옴스테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다만 댐에 의해 조성된 저수지 여섯 개가 존재한다.
군을 통과하는 주요 고속도로로는 인터스테이트 90번, 미국 국도 14·52·63번, 미네소타 주도 30·42·74·247번 등이 있다. 로체스터 국제공항(Rochester International Airport)이 군내에 위치한다.
인접 군으로는 북쪽에 와바샤군, 동쪽에 위노나군, 남쪽에 필모어군, 남서쪽에 모워군, 서쪽에 도지군, 북서쪽에 구드휴군이 있다.
인구 및 사회
옴스테드군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1860년 9,524명에서 시작하여, 2000년 124,277명, 2010년 144,248명으로 증가했고, 2020년 인구 조사에서는 162,847명을 기록했다. 2024년도 미국 지역사회조사(ACS) 기준으로 군내 추정 가구 수는 67,723가구이며, 가구당 평균 인원은 2.41명이다. 중위 가구 소득은 약 92,942달러로 추산되며, 인구의 약 5.9%가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정치
옴스테드군은 역사적으로 공화당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으나, 로체스터의 급속한 인구 성장으로 최근 몇 년간 경합 지역이 되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조 바이든 후보가 약 11%포인트 차이로 승리하여, 1964년 린든 존슨 이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주 차원의 선거에서는 여전히 공화당 성향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분할 투표(split ticket)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주요 도시 및 교육
군의 중심 도시인 로체스터(Rochester)는 미네소타주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외 주요 도시로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스튜어트빌(Stewartville) 등이 있다. 교육 구역으로는 로체스터 공립학교(Rochester Public Schools)를 비롯하여 바이런(Byron), 채트필드(Chatfield), 도버-에요타(Dover-Eyota), 스튜어트빌(Stewartville) 등 여러 학군이 관할하고 있다.
옴스테드군은 미국 미네소타주에 실제로 존재하는 행정 구역으로, 공신력 있는 공식 정보가 풍부하게 존재하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