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즘(Olympism)은 올림픽의 철학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한국어로는 '올림픽주의'로도 번역된다.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Pierre de Coubertin)이 제창한 이 철학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헌장(Olympic Charter)에 기본 원칙으로 명시되어 있다.
올림피즘은 스포츠와 문화, 교육, 국제 협력을 결합하려는 삶의 철학(philosophy of life)으로 정의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핵심 가치를 강조한다: 노력의 기쁨(joy of effort), 모범 사례의 교육적 가치,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보편적인 윤리 원칙에 대한 존중이다. 올림피즘의 궁극적 목표는 스포츠를 인류 발전을 촉진하고 인간 존엄성을 보존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올림피즘의 원칙에 따르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은 기본적인 인권(basic human right)으로 간주된다. 개인은 인종, 성별, 성적 취향, 종교, 사회경제적 지위 등의 요인에 따른 차별 없이 스포츠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활동은 공정성과 동지애의 정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IOC는 올림피즘의 구현 활동(Olympism in Action)으로 여섯 가지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한 발전(Development through Sport), 스포츠를 통한 교육(Education through Sport), 스포츠를 통한 평화(Peace through Sport), 스포츠와 환경(Sport and the Environment), 모두를 위한 스포츠(Sport for All), 여성과 스포츠(Women and Sport)이다. 이 중 교육 영역에서는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OVEP)을 통해 신체 활동의 장점을 가르치고 있다.
어원적으로 올림피즘(Olympism)은 'Olympic'과 사상·주의를 의미하는 접미사 '-ism'의 합성어이다. 한국어에서는 '올림픽주의' 또는 '올림픽 이념'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다만 일부 비판적 시각에서는 올림피즘의 이상을 완전히 달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으며, 올림픽 대회가 명시된 목표를 충분히 달성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는 회의적 입장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