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군(Oliver County)은 미국 노스다코타주 중부에 위치한 군(county)이다. 1885년 당시 노스다코타 준주 의회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5월 18일에 정식으로 군 정부가 조직되었다. 군의 이름은 리스본(Lisbon) 출신의 정치인 해리 S. 올리버(Harry S. Oliver, 1855–1909)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그는 공화당 소속 정치인으로, 당시 하원의원을 지냈다.
군청 소재지(county seat)는 센터(Center)이며, 이 도시는 군 내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하다. 초기 군청 소재지는 생어(Sanger, 현재의 Raymond)였으나 1902년에 센터로 이전되었다.
인구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2010년 인구 조사 기준 총 인구는 1,846명이었으며, 2020년 인구 조사 기준으로는 1,877명으로 집계되었다. 2019년 추산 인구는 1,959명이었다. 인접한 군으로는 맥클린군(McLean County), 벌리군(Burleigh County), 모턴군(Morton County), 머서군(Mercer County)이 있다. 올리버군은 비즈마크 대도시권(Bismarck Metropolitan Area)에 속한다.
이 군은 미국 내에서도 인구가 적은 소규모 군 가운데 하나로, 대부분의 행정 기능은 센터에 집중되어 있다. 주요 행정 기관으로는 군청, 법원, 각종 위원회 사무소가 있다. 군의 면적은 약 722제곱마일(약 1,870제곱킬로미터)로 알려져 있다.
"올리버군"이라는 표기는 한국어에서 흔히 사용되는 관용적 표현으로, 영어 원어명인 "Oliver County"를 번역한 것이다. 이 단어는 지리적 행정 구역을 지칭하는 고유 명사로서, 올리버라는 인명과 '군'(郡, county)을 결합한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