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이즈 로스트(All Is Lost)는 2013년에 개봉한 미국의 생존 드라마 영화이다. J. C. 챈더(J. C. Chandor)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가 단독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영화의 유일한 출연 배우이며, 영화 전체에 등장하는 대사는 51개 단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 배경 및 정보
이 영화는 J. C. 챈더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2011년 데뷔작 《마진 콜》(Margin Call)에 이어 제작되었다. 제작사는 블랙 베어 픽처스(Black Bear Pictures), 트리하우스 픽처스(Treehouse Pictures), 비포 더 도어 픽처스(Before the Door Pictures) 등이 참여하였으며, 배급은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와 로드사이드 어트랙션스(Roadside Attractions)가 담당하였다. 제작 예산은 약 850만 달러였으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은 약 1,360만 달러로 기록되었다. 2013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상영되었다.
줄거리
영화는 인도양을 항해 중이던 한 남성(로버트 레드포드 분)이 버려진 화물 컨테이너와 충돌하면서 시작된다. 이 사고로 요트의 선체에 구멍이 나고 항해 장비와 통신 장비가 침수되어 고장 난다. 남성은 누수를 막고 배를 수리하려 시도하지만, 곧 열대성 폭풍우를 만나면서 상황은 악화된다. 폭풍으로 인해 요트는 전복되고 돛대가 부러지며, 결국 남성은 구명 뗏목으로 배를 버리고 표류하게 된다. 이후 해류에 떠밀려 주요 항로로 이동하지만 지나가는 선박들에 발견되지 못하고, 식수와 식량이 바닥나는 가운데 극한의 생존 투쟁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제목의 의미
영화 제목 "All Is Lost"는 영국 작가 E. W. 호르눙(E. W. Hornung)의 "용기를 잃었을 때,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when courage is lost, 'all is lost')라는 문구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상 및 후보
이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음향 편집상(Oscar for Best Sound Editing) 후보에 올랐으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알렉스 에버트(Alex Ebert)가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와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개봉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 11월 7일에 개봉하였으며, 한국어 제목 "올 이즈 로스트"는 영어 원제 "All Is Lost"의 음역(音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