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마이 칠드런(All My Children, 약칭 AMC)은 미국 ABC 방송에서 방영된 텔레비전 연속극(soap opera)이다. 1970년 1월 5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2011년 9월 23일까지 총 41년간 방송되었으며, 이후 2013년 디 온라인 네트워크(The Online Network, TOLN)를 통해 약 5개월간 부활 편성이 이루어졌다. ABC 방영 기준 총 42시즌, 약 10,712화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애그니스 닉슨(Agnes Nixon)이 창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녀는 《원 라이프 투 리브》(One Life to Live) 등 다른 유명 연속극의 창작자이기도 하다. 극의 배경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교외의 가상 도시인 파인밸리(Pine Valley)로 설정되어 있다. 실제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인 로즈몬트(Rosemont)를 모델로 삼았다는 설명이 존재한다.
작품은 초기에는 회당 30분 분량으로 방송되었으나, 이후 60분 분량으로 확대되었다. 극중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오랜 세월 다양한 결혼과 사건을 겪는 캐릭터 에리카 케인(Erica Kane)이 대표적으로 꼽히며, 배우 수전 루치(Susan Lucci)가 장기간 이 역을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줄거리와 캐릭터 구성 측면에서는 가족 간의 갈등, 연애, 미스터리 등 연속극 특유의 서사 구조를 따르며, 미국 주간(낮 시간대) 방송 프로그램으로서 오랜 기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는 미국 주간 연속극 시청률 2위권을 유지했던 시기도 있었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시청률 하락을 겪으며 종영에 이르렀다.
이 작품은 미국 방송 역사상 손꼽히는 오랜 기간 방영된 주간 연속극 중 하나로, 미국 텔레비전 드라마사(史)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