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동(玉井洞)은 경기도 양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다. 동쪽으로는 율정동, 서쪽으로는 고암동, 남쪽으로는 삼숭동, 북쪽으로는 회암동과 접한다.
명칭 유래
옥정동이라는 땅 이름은 1914년에 처음 등장한다. 당시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이곳을 관할하던 마을 이름들에서 유래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옥동리(玉洞里)의 '옥'자와 냉정리(冷井里)의 '정'자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이다. 옥동리는 옥같이 아름다운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냉정리는 맑고 찬 우물물이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玉井'이라는 한자 표기는 이러한 명칭 구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행정 구역 변천
- 조선시대에는 양주군 회암면에 속하였다.
-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회암면의 옥동리·냉정리·우산리·마한리 전부와 천천면 고장리, 고주내면 삼가대리 일부를 합쳐 양주군 회천면 옥정리로 개편되었다.
- 1985년 10월 1일, 회천면이 회천읍으로 승격되면서 양주군 회천읍 옥정리가 되었다.
- 2003년 10월 19일,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되면서 회천읍에서 회천4동으로 분동되었고, 이에 따라 옥정동이 회천4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 2023년 10월 23일, 회천4동이 옥정1동과 옥정2동으로 개편되었다. 옥정1동은 옥정동·율정동·회암동을 관할하고, 옥정2동은 옥정동을 관할한다.
자연 환경 및 현황
옥정동은 대부분 평야 지대로 약간의 구릉지가 있으며, 청담천이 남에서 북으로 흘러 고암동과의 경계를 이룬다. 과거에는 널다리골, 마라니, 신촌말, 오리골, 우산동, 참수물 등 여러 자연 마을이 있었으나, 2010년부터 진행된 옥정지구 택지 개발(옥정신도시)로 대부분의 마을이 사라지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경기도 문화유산자료인 양주 옥정리 선돌과 윤근수 사당이 옛 모습을 간직한 채 남아 있다.
옥정동 일대는 2기 신도시인 옥정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양주시 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