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玉)은 광물학적으로 연옥(nephrite)과 경옥(jadeite)으로 구분되는 보석의 일종이다. 연옥은 각섬석의 일종이고 경옥은 휘석의 일종으로, 두 종류 모두 조직이 치밀하여 인성이 강한 특성을 지닌다. 동양 문화권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옥을 귀하게 여겨 장신구, 제구, 인장 등의 재료로 널리 사용하였으며, 유교적 가치관에 따라 군자의 덕목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색상은 유백색, 녹색, 황색 등 다양하며 반투명한 질감을 지닌다.
또한 옥(獄)은 죄를 지은 사람을 가두어 두는 시설인 감옥을 의미하는 한자어로 사용된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단독 명사로 쓰이기보다는 '감옥(監獄)', '투옥(投獄)', '옥살이' 등과 같은 합성어나 파생어의 형태로 주로 나타난다. 역사적 맥락에서는 죄인을 구금하고 관리하는 장소를 통칭하는 용어로 활용되었다.
이 외에도 옥(屋)은 집을 의미하는 한자어로, '가옥(家屋)', '옥상(屋上)' 등의 단어에서 사용된다. 한국의 성씨 중 하나인 옥(玉)씨는 의령을 본관으로 하는 실존 성씨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