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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선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선(일본어: 沖縄都市モノレール線)은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의 나하공항역과 우라소에시의 데다코우라니시역을 잇는 모노레일 노선이다. 운영 주체는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 주식회사이며, 애칭으로는 '유이 레일(ゆいレール)'이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된다. '유이'라는 명칭은 오키나와말 '유이마루(ゆいまーる, 품앗이를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오키나와현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초로 건설된 철도 교통 수단이며, 2025년 현재 현내 유일한 철도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오키나와현의 교통은 자가용, 택시, 버스가 중심이며, 특히 나하 도시권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본 정부, 오키나와현, 나하시,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 주식회사가 협력하여 건설하였다.

2003년 8월 10일 나하공항역~슈리역 구간(12.9km, 15개역)으로 개통하였다. 2014년 10월 20일에는 IC 카드 OKICA가 도입되었고, 2019년 10월 1일에는 나하시 동쪽에서 우라소에시까지 약 4.1km 구간이 연장 개통되어 신규 4개역이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 총 연장은 17.0km, 역 수는 19개역이다. 2020년 3월 10일부터는 일본 본토의 Suica를 비롯한 주요 교통카드도 사용 가능해졌다.

노선 방식은 과좌식(跨座式, straddle-beam type) 모노레일이며, 전 구간이 복선으로 운행된다. 전철화 방식은 직류 1,500V이며, 신호 방식은 ATC(자동 열차 제어 장치)를 사용한다. 영업 최고 속도는 65km/h이다.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선은 공식 명칭보다 애칭인 '유이레일'로 불리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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