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오클랜드 공항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Auckland Airport, 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 IATA: AKL, ICAO: NZAA)은 뉴질랜드 북섬의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공항의 정식 명칭은 오클랜드 국제공항(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이며,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1km 떨어진 망게레(Mangere) 지역에 있다.

개요

오클랜드 공항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고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으로, 뉴질랜드 항공 교통의 핵심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주 운영 기관은 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 Limited이며, 민간 공항으로 분류된다. 공항의 해발고도는 약 7m이며, UTC+12:00 시간대를 기준으로 운영된다.

이 공항은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의 허브 공항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시드니 공항, 멜버른 공항, 브리즈번 공항에 이어 네 번째로 바쁜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선 기준으로는 오세아니아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공항으로 보고된다. 연간 약 1,300만 명이 이 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최근 연도별 정확한 승객 통계 수치는 자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역사

오클랜드 공항의 기원은 1928년 오클랜드 에어로 클럽(Auckland Aero Club)이 당시 비행기 3대를 주기시키기 위해 해당 부지를 구매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클럽 관계자는 이 지역이 접근이 용이하고 전선이나 건물, 안개가 없어 비행 연습에 적합한 장소라고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1960년대에 이 부지를 오클랜드의 주요 공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공사가 시작되었다. 활주로는 마누카우항(Manukau Harbour)에서 지상으로 이전·건설되었다. 첫 비행은 1965년 11월, 시드니로 향하는 에어 뉴질랜드 DC-8 항공기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공항은 1966년 1월 29일에 공식적으로 개항하였다.

1977년에는 뉴질랜드의 최초 여성 파일럿인 진 배튼(Jean Batten)의 이름을 딴 새로운 국제선 터미널이 완공되었다. 2001년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 이후 2005년에는 보안 강화를 위한 터미널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시설 및 확장

오클랜드 공항은 주 활주로와 별도로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보조 활주로를 건설하는 확장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은 여러 단계로 나뉘어 추진되었으며, 활주로를 점진적으로 확장하여 소형 항공기에서 국제선 중형 항공기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 수립되었다. 확장 사업에는 약 1억 2,000만 NZ$에 달하는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었다고 보고된다.

또한 국제선 터미널 증축을 통해 대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800을 접안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에미레이트 항공이 두바이-오클랜드 노선에 해당 기종을 운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터미널 구성

국제선 터미널은 체크인 카운터가 1층 동쪽 끝에 위치하며 일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출국 승객은 체크인 후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2층으로 이동하여 출국 수속과 보안 검색을 거친 뒤 탑승 로비에서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입국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린 후 국제선 터미널 2층에 도착하여 입국 심사를 통과하며, 이후 1층으로 내려가 면세점 이용 및 세관 신고 절차를 마친다.

항공 노선

국내선의 경우 에어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에어채텀스(Air Chathams), 그레이트 베리어 항공(Great Barrier Airlines), 제트스타 뉴질랜드(Jetstar New Zealand) 등이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퀸스타운, 더니든 등 뉴질랜드 각 지역으로 운항한다.

국제선은 에어 뉴질랜드의 허브 역할을 중심으로 오세아니아,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지로 연결된다. 화물 노선의 경우 콴타스 프레이트, DHL, 싱가포르 항공 카고,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 페덱스 익스프레스 등이 운항한 기록이 있다.

사건 및 사고

  • 1979년 2월 17일: 착륙 중이던 에어 뉴질랜드 포커 27 항공기가 마누카우항에 추락하여 승무원 1명과 에어 뉴질랜드 직원 1명이 사망하였다.
  • 1979년 11월 28일: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출발해 남극 관광 비행을 하던 에어 뉴질랜드 901편(맥도넬더글러스 DC-10)이 남극의 리버스 산(Mount Erebus)에 추락하여 탑승객과 승무원 257명 전원이 사망하였다.

참고 사항

오클랜드 공항은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주요 국제 항공편의 대부분이 도착하는 관문 역할을 하며, 국내선을 통해서도 뉴질랜드 각 지역과 연결된다. 공항은 오클랜드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0km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도의 정확한 승객 수 및 세부 운영 통계에 대해서는 자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공항 공식 자료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