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마 노부쓰네(大隈信常, 1871년 9월 30일 ~ 1947년 1월 11일)는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 초기까지 활동한 일본의 교육자, 정치인, 사업가, 화족(후작)이다.
나가사키현 히라도(平戸) 출신으로, 친부는 옛 히라도 번주였던 마쓰라 아키라(松浦詮)이다. 본명은 마쓰라 마모루(松浦常)였으나, 후에 오쿠마 시게노부(大隈重信)의 양자가 되면서 오쿠마 노부쓰네로 개명하였다.
1899년 도쿄 제국대학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미쓰이 물산에 입사하였고, 이후 유럽과 미국에 유학하였다. 1902년 오쿠마 시게노부의 양녀인 미쓰코(光子)와 결혼하여 오쿠마 백작가(후일 후작으로 승작)의 양자가 되었다.
교육자로서 와세다 대학 교수, 와세다 중학교 교장, 와세다 대학 명예총장을 역임하였다. 정치인으로는 중의원 의원, 귀족원 의원을 지냈으며, 제2차 오쿠마 내각에서는 수상 비서관(首相秘書官)을 맡았다. 또한 스포츠계에서도 활동하여 대일본 도쿄 야구 클럽(大日本東京野球倶楽部)의 초대 대표이사 회장 및 일본 야구 연맹(일본 프로 야구의 전신)의 총재를 역임하였다.
사업가로서도 활동하였으며, 일·인도 협회(日印協会)의 회장을 지내는 등 대외 교류에도 관여하였다. 1922년 오쿠마 시게노부 사후 오쿠마 후작가의 당주를 이었으며, 1947년 사망할 때까지 그 직위를 유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