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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촌

오카야촌(大茅村, おおかやそん)은 일본 돗토리현(鳥取県) 이와미군(岩美郡)에 존재했던 행정 구역(촌)이다. 현재의 돗토리시(鳥取市) 구국부정(旧国府町) 지역에 해당한다.

이 촌은 1889년 일본의 정촌제(町村制) 시행에 따라 성립된 것으로 확인된다. 면적은 약 33.79km²였으며, 1950년 기준 인구는 1,402명이었다. 지형적으로는 후쿠로강(袋川, 아메타키강으로도 불림) 상류 유역에 위치하였다. 1896년 3월 31일까지는 법미군(法美郡)에 속해 있었으며, 이후 군 통합에 따라 이와미군(岩美郡)에 편입되었다. 다만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1896년 3월 31일까지 "오미군"에 속해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어, 원어 자료와 표기상 차이가 존재한다.

1952년 11월 1일, 인접한 성기촌(成器村)과 신설 합병되어 대성촌(大成村)이 발족하면서 오카야촌은 소멸하였다. 이후 대성촌은 다시 국부정(国府町)에 통합되었고, 국부정은 2004년에 돗토리시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촌의 영역에는 현재 돗토리시 국부정의 십석(拾石), 남성(楠城), 하목원(下木原), 목원(木原), 우룡(雨滝), 율본(栃本), 석정곡(石井谷), 대석(大石), 관야(菅野) 등의 지역이 포함되었다. 촌의 중심지였던 율본 지역에는 국가 지정 사적으로 지정된 율본폐사지(栃本廃寺跡)가 있다. 또한 우룡 지역에는 유명한 아메타키 폭포(雨滝)가 있으며, 촌명의 유래 중 하나로 전해진다.

역사적으로 이 지역은 에도 시대에 돗토리번(鳥取藩) 영지의 법미군 대모향(大茅郷)에 속해 있었다. 촌 내 여러 지역의 지명 유래에 대해서는 전승이 전해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목원(木原)은 "옛날 큰 나무가 우거진 벌판이었던 데서 유래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대석(大石)은 주변 약 26m, 높이 약 2.5m의 큰 바위로부터 지명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또한 1999년경부터 도노댐(殿ダム) 건설에 따라 촌 지역 주민 대부분이 집단 이주하게 되어, 현재 해당 지역은 대부분 수몰되었거나 거주 인구가 크게 감소한 상태이다.

촌의 폐지 시점 이전까지 농업 중심의 산촌(山村)으로서 기능하였다. 촌제 시절에는 대모초등학교(大茅小学校)와 중학교 교장(敎場)이 운영되었으며, 교통로로는 우룡가도(雨滝街道, 현재 현도 31호선)가 통과하였다.

이 단어("오카야촌")는 위에서 기술한 일본 돗토리현의 과거 행정 구역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한국어 위키백과에 단독 문서가 등재되어 있어 널리 알려진 지리적 개념으로 간주된다. 다만 현재는 소멸된 행정 구역이므로 실제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명칭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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