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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마리코

오카다 마리코(일본어: 岡田 茉莉子, 1933년 1월 11일~ )는 일본의 배우이자 영화 프로듀서이다. 일본 영화 황금기를 대표하는 여배우 가운데 한 사람으로, 본명은 요시다 마리코(吉田 鞠子)이며 결혼 전 성은 다나카(田中)이다.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출생 1933년 1월 11일, 일본 도쿄부 도쿄시 시부야구 요요기
국적 일본
직업 배우, 영화 프로듀서
활동 기간 1951년~
가족 아버지 오카다 도키히코(岡田時彦, 무성영화 배우), 어머니 다즈루 소노코(田鶴園子, 전 다카라즈카 가극단 남역 배우)
배우자 영화감독 요시다 요시시게(吉田喜重, 2022년 사망)

생애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과 사별 등으로 상하이, 도쿄, 시즈오카, 니가타 등을 전전하며 자랐다. 고등학교 시절 영화관에서 무성영화 《타키의 흰 실(瀧の白糸)》을 본 뒤, 주연 배우가 자신의 아버지 오카다 도키히코임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1951년 고등학교 졸업 후 도쿄로 상경해 도호(東宝) 연기연구소에 들어갔고, 입소 약 20일 만에 나루세 미키오 감독의 《마이히메(舞姫)》에 준주연으로 발탁되며 데뷔했다. 예명 '오카다 마리코'는 아버지의 예명을 지어준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가 붙여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도호의 주연 스타로 활동하며 한동안 매달 한 편꼴로 영화에 출연했다.

1957년 도호에서 나와 쇼치쿠(松竹)와 전속 계약을 맺고 멜로드라마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오즈 야스지로, 기노시타 게이스케, 나루세 미키오 등 당대 대표 감독들의 작품에 잇달아 출연했다. 1962년에는 자신의 영화 출연 100편 기념 작품으로 직접 기획한 《아키쓰 온천(秋津温泉)》에 주연했고, 이 작품은 흥행과 함께 다수의 영화상을 수상했다. 당시 조감독으로 밀려나 있던 요시다 요시시게를 감독으로 기용한 것도 이 작품이었다.

1964년 요시다 요시시게와 결혼했고, 두 사람은 쇼치쿠를 나와 독립 프로덕션 '현대영화사'를 세웠다.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계속하면서 남편의 영화 제작을 지원했다. 자녀는 없으며, 부부가 함께 만든 11편의 영화를 "내 아이와 같은 것"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텔레비전에서는 2시간 드라마 《온천 와카오카미의 살인추리》 시리즈(1996~2019)의 대여장 역으로 오랫동안 출연했고, 2009년에는 자서전 《여배우 오카다 마리코(女優 岡田茉莉子)》를 출간했다.

주요 출연 작품

  • 《부운(浮雲)》(1955)
  • 《흐르다(流れる)》(1956)
  • 《아키쓰 온천(秋津温泉)》(1962) — 겸 기획
  • 《꽁치의 맛(秋刀魚の味)》(1962)
  • 《여자의 물(女のみづうみ)》(1966)
  • 《에도스 + 학살(エロス+虐殺)》(1970)
  • 《인간의 증명(人間の証明)》(1977)
  • 《적호성 단절(赤穂城断絶)》(1978)
  • 《마루사의 여자(マルサの女)》(1987)
  • 《거울의 여자들(鏡の女たち)》(2003)

참고 사항

  • '오카다 마리코'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비교적 흔한 조합으로, 동명이인이 여럿 존재한다. 위 서술은 배우 오카다 마리코(1933년생)를 가리키며, 자수(刺繍) 공예가, 대학 연구자 등 다른 동명이인은 별개의 인물이다.
  • 작품명·연도 등 세부 사항은 일본어 위키백과 및 한국어 위키백과, 각종 영화 데이터베이스의 기록에 근거한 것이다. 일부 팬 사이트·블로그에서 유포되는 사생활 관련 서술은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확인되지 않아 본 항목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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