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가즈치카(일본어: 岡田和睦 / オカダ・カズチ카, 1987년 11월 8일 ~ )는 일본 아이치현 안조시 출신의 남성 프로레슬러이다. 본명은 오카다 카즈치카(岡田 和睦)이며, 링 네임은 오카다 카즈치카(オカダ・カズチカ)이다. 신장 191cm, 체중 107kg. 2024년 3월부터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 All Elite Wrestling(AEW)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울티모 드래곤의 프로레슬링 학교인 토류몬에서 수련을 쌓았으며, 2004년 8월 29일 멕시코에서 데뷔하였다. 초기에는 주로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활동하다가 2007년 신일본 프로레슬링(NJPW)에 합류하였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미국 TNA에서 수련 선수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2년 1월 신일본으로 복귀하면서 "레인메이커"(Rainmaker)라는 기믹을 채택하고 악역 캐릭터로 전환하였다. 복귀 직후인 2012년 2월, 당시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었던 히로시 타나하시를 꺾고 처음으로 동 챔피언십을 획득하였다. 이후 오카다는 신일본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통산 7회(이 중 6,7차 방어 당시에는 IWGP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으로 명칭 변경) 획득하였다. 특히 4차 챔피언십 재임 기간(720일)은 동 챔피언십 역사상 최장 기록이며, 같은 재임 기간 동안 12차례의 성공적인 방어는 단일 재임 최다 방어 기록이다.
G1 클라이맥스에서 4회(2012, 2014, 2021, 2022) 우승하였으며,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뉴 재팬 컵에서도 2회(2013, 2019) 우승하였다. 2017년에는 프로레슬링 일러스트레이티드(PWI) 선정 세계 500대 프로레슬러 1위에 오른 최초의 일본인 선수가 되었다. 케니 오메가와의 2018년 6월 도미니언 경기는 데이브 멜처로부터 별 7개 등급을 받으며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경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24년 1월 신일본과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18년간의 소속을 마무리하였으며, 같은 해 3월 AEW에 합류하였다. AEW에서는 AEW 콘티넨털 챔피언십(1회, 역대 최장 재임 647일), AEW 인터내셔널 챔피언십(1회), AEW 월드 트리오스 챔피언십(1회)을 획득하였으며, 초대 AEW 유니파이드 챔피언이 되기도 하였다.
주요 피니시 무브로는 레인메이커(라이트 숏 암 클로스라인), 레드 잉크(수정 기술) 등이 있다. 2019년 4월에는 성우 겸 가수인 미모리 스즈코와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