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철민(吳喆珉, 1973년 5월 28일~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다. KBO 리그의 해태 타이거즈와 KIA 타이거즈에서 투수로 활동하였으며, 좌투좌타였다.
생애 및 학력
오철민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출생하였으며, 영흥중학교, 영흥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영흥고등학교 시절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 및 전국체전 4강 진출을 이끌었고,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1992년 한미일 고교야구대회 미국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기록이 있다.
프로 경력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한일전에 선발 투수로 출전, 4와 1/3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였다. 1997년 KBO 드래프트에서 해태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으며, 계약금 2억 4천만 원, 연봉 2천만 원은 당시 해태 타이거즈 신인 투수 계약금 최고액이었다.
프로 통산 10시즌(1997년~2006년) 동안 241경기에 등판하여 16승 31패 2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하였다. 무릎과 어깨 부상으로 인해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프로 생활 동안 두 자릿수 선발승을 기록하지는 못하였다. 2001년 4월 8일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6과 1/3이닝 7탈삼진 4피안타 2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둔 경기가 대표적인 활약으로 언급된다. 200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은퇴 이후
은퇴 후 ING생명에서 재정설계사(FC)로 활동하였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목포과학대학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하였다. 2022년 5월에는 KBS N 스포츠의 프로그램 '전설의 타이거즈'에 출연한 바 있다.
개인 기록
오철민은 해태 타이거즈와 KIA 타이거즈에서만 활동한 원클럽맨으로, 등번호 21번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