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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식

오종식은 한자 표기와 한글 표기가 동일하나, 실존하는 여러 인물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해 확인된 인물은 크게 두 명이다.


1. 언론인·수필가 오종식 (吳宗植, 1906~1976)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및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인물이다. 호는 석천(昔泉)이며, 부산에서 출생하였다. 동래공립보통학교와 동래사립고등보통학교를 마치고 일본 도요대학(東洋大學) 전문학부 문화학과를 졸업하였다.

광복 후인 1946년 6월 『민주일보』 편집위원 겸 정치부장으로 언론계에 입문하였다. 이후 윤보선(尹潽善)이 사장이었던 『민중일보』 주필, 『경향신문』 주필 겸 편집국장, 『서울신문』 전무 겸 주필 등을 역임하였다. 1954년 6월 『한국일보』 창간과 함께 주필을 지냈고, 1960년 서울신문사 사장, 1962년 부산 국제신보사 사장, 1966년 한국신문연구소 소장과 한국방송윤리위원회 위원장, 1970년 대한공론사 사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원숭이와 문명』, 『연북만필(硯北漫筆)』, 『용용기(庸庸記)』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장 무궁화장을 수훈하였다.


2. 전직 대통령비서관 오종식 (吳宗拭, 1969~ )

1969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군위 오씨이며, 한자 표기는 吳宗拭이다. 대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언어학과에 입학하여 학생운동에 참여하였고, 1991년 고려대학교 조국통일위원장을 맡았다.

2002년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선 후보 캠프를 시작으로 정당정치에 참여하였고,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였다. 이후 민주통합당 대변인, 민주당 전략홍보본부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캠프의 정무팀장으로 활동하였고, 2019년 1월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 2020년 1월 청와대 기획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에는 평산마을 비서팀의 일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그 외 동명이인

위의 두 인물 외에도 동일한 이름을 가진 인물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경상북도 포항에서 진료하는 치과의사 오종식, 그리고 SK하이닉스에 재직한 반도체 공학 박사 오종식 등이 검색 결과에서 확인되나, 이들에 대한 상세한 공개 정보는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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