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츠키 토네리(일본어: 大筒木トネリ, Ōtsutsuki Toneri)는 키시모토 마사시의 만화 『나루토』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의 주요 악역으로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이다. 오오츠츠키 일족의 후예이자 오오츠츠키 하무라의 직계 자손으로, 달에 거주하는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이다. 그는 지구를 파괴하고 인류를 멸망시키려 했으며, 휴우가 히나타를 자신의 아내로 삼으려 했다.
배경
토네리는 수백 년 전 오오츠츠키 카구야를 봉인한 후 달로 이주한 하무라 일족의 후손이다. 하무라 일족은 하무라의 가르침에 따라 달에서 인류의 번영을 지켜보며, 카구야가 남긴 외도마상의 봉인을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토네리는 하무라의 진정한 뜻을 오해하여, 인류가 차크라를 무력으로 사용하며 평화를 훼손했다고 판단한다. 그는 지구를 '정화'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달을 지구와 충돌시켜 지구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 과정에서 그는 하무라 일족의 비전인 텐세이간을 개방하기 위해 휴우가 일족의 백안을 찾게 된다.
능력
토네리의 가장 강력한 능력은 오오츠츠키 하무라가 개방했던 '텐세이간(転生眼)'이다. 이는 오오츠츠키 일족의 백안을 초월하는 동술로, 막대한 양의 차크라를 다루고, 중력을 조작하며, 금속성 봉인구를 생성하고, 구도옥과 유사한 검은 오브를 생성하는 등 광범위한 능력을 부여한다.
- 텐세이간 (転生眼): 휴우가 하나비의 백안을 이식하여 개방한 강력한 동술. 막대한 차크라와 중력 조작, 차크라 구체 생성 능력을 가졌다.
- 환생안 차크라 모드: 텐세이간을 활성화하면 전신에서 녹색 차크라 오라를 두르고 비행 및 신체 능력 강화가 가능하다. 이 상태에서는 육도선인에 필적하는 힘을 발휘한다.
- 차크라 능력: 육도선인에 필적하는 방대한 차크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 에너지와 결합하여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 인형 조작: 달의 일족이 사용하던 차크라 인형들을 조작하여 전투에 활용한다.
성격
처음에는 냉정하고 오만하며, 자신의 신념을 절대적으로 여기는 광신적인 모습을 보인다. 인류의 죄를 단죄해야 한다는 왜곡된 정의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나루토와의 전투와 하무라의 진정한 유지를 깨달으면서 점차 변화한다. 결국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달에서 홀로 하무라의 진정한 가르침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작중 행적
-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 달을 지구로 낙하시키려는 계획을 실행하며, 휴우가 하나비의 백안을 강탈하고 휴우가 히나타를 납치한다.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 사이, 시카마루로 이루어진 구출 팀과 대립하고, 나루토와의 최종 결전에서 패배한다. 패배 후, 하무라의 환영과 만나 진정한 유지를 깨닫고 자신의 계획을 철회한다. 이후 하무라의 유지를 계승하여 달에서 지구를 지켜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일시적으로 등장하여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와 킨시키의 지구 침공에 대해 보루토에게 경고를 전달하기도 한다.
의미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봉인 이후 오오츠츠키 일족의 다른 계파의 존재와 그들의 관점을 보여주며, 나루토 세계관의 확장에 기여한다. 또한 휴우가 일족의 기원과 백안의 진정한 잠재력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나루토와 히나타의 관계를 진전시키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