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The Overlord)는 레고 그룹이 제작한 컴퓨터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닌자고》(Ninjago)에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이다. 해당 작품 내에서 모든 악의 근원이자 어둠 그 자체로 묘사되는 존재이며,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First Spinjitzu Master)의 숙적으로 설정되어 있다.
개요
오버로드는 닌자고 세계관에서 빛과 대비되는 어둠의 힘을 대표하는 절대적 악의 존재이다.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가 닌자고 세계를 창조한 이후 이에 대응하여 emergence한 근원체로, 선과 악의 균형(Balance)의 일부로서 존재한다. 그가 완전히 소멸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악한 기운이 축적되면 언제든지 부활할 수 있는 불멸의 속성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작중 행적
오버로드는 과거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와 오랜 전쟁을 치렀으며, 파괴할 수 없는 바위로 만든 스톤 아미(Stone Army)를 창조하여 그를 압박했다. 결국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는 닌자고 세계를 반으로 나누어 오버로드를 어둠의 섬(Dark Island)에 봉인하였고, 이때 오버로드의 육체는 소멸하고 영혼만이 남게 되었다.
이후 수천 년이 지나 제왕 가마돈(Lord Garmadon)이 어둠의 섬에 도착하자, 오버로드는 그를 조종하여 자신이 현실 세계로 귀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가마돈의 육체에 빙의한 오버로드는 닌자고 시티를 공격하고 본래의 용 형태로 변신하지만, 로이드 가마돈(Lloyd Garmadon)이 골드 닌자(Gold Ninja)로 각성하여 그를 물리친다.
《닌자고 리부티드》(Rebooted)에서는 컴퓨터 바이러스 형태로 부활하여 디지털 오버로드(Digital Overlord)가 되었고, 로이드의 골드 파워(Golden Power)를 흡수하여 골드 마스터(Golden Master)로 거듭난다. 그러나 닌드로이드 닌자인 쟌(Zane)의 희생으로 다시 한 번 패배한다.
《닌자고 어둠의 크리스털》(Crystalized)에서는 크리스털 킹(Crystal King)이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한다. 하루미(Harumi)를 부활시켜 자신의 부하로 삼고, 벤지스톤(Vengestone) 군대를 창설하여 닌자고 시티를 크리스탈로 뒤덮는다. 최종 전투에서 로이드와 골든 울트라 드래곤(Golden Ultra Dragon)에 의해 석화되어 패배한다.
능력 및 특징
오버로드는 어둠(Darkness)의 힘을 다루며, 빙의, 생명 부여, 에너지 투사, 신체 변형, 물질 조작 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묘사된다. 그의 원래 형태는 드래곤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작중에서는 어둠의 제왕(Dark Lord), 골드 마스터, 크리스털 킹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성우는 영어판에서 스콧 맥닐(Scott McNeil), 한국어판에서 김영선이 담당하였다.
비고
오버로드는 닌자고 시리즈에서 최종 보스를 세 번(시즌 2, 시즌 3, 시즌 15) 맡은 유일한 빌런이다. 그의 캐릭터 디자인과 포지션은 《스타워즈》의 다스 시디어스(팰퍼틴)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