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오미국

오미국(일본어: 近江国, 오미노쿠니)은 도산도(東山道)에 속했던 일본의 옛 행정 구역(구니)이다. 현재의 시가현(滋賀県)에 해당한다. 고슈(江州, ごうしゅう)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명칭 유래

오미국이라는 이름은 비와호(琵琶湖)의 옛 명칭에서 유래하였다. 처음에는 '淡海'로 표기되어 '아하미(あはうみ)' 또는 '아후미(あふみ)'로 읽혔으며, '지카쓰아하미(近淡海)'로도 표기되었다. 《고사기(古事記)》에는 '近つ淡海國', '淡海國', '近淡海國' 등으로 기재되어 있다. 이는 당시 비와호를 가리키던 명칭을 그대로 구니(國)의 이름으로 삼은 것이다. 아스카(飛鳥)에서 후지와라(藤原) 궁정 시기에 제작된 목간(木簡)에는 '近水海'로 기록된 사례도 있다.

역사

오미국은 교토(京都)와 인접한 지리적 요충지로서 일본 역사에서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센고쿠 시대(戦国時代)에는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가 아즈치성(安土城)을 축성하여 본거지로 삼은 지역이기도 하다. 에도 막부 성립 이후에는 이이 나오마사(井伊直政)의 후손인 이이 가문이 히코네성(彦根城)을 중심으로 오미국의 대부분을 지배하였다.

행정 구역

오미국은 여러 군(郡)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헤이안 시대까지 국사(国司)가 임명되어 통치하였다. 국사 직위로는 오미노카미(近江守), 오미노스케(近江介), 오미노조(近江掾) 등이 있었다.

현황

폐번치현(廃藩置県) 이후 오미국은 현재의 시가현으로 재편되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