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정(雄武町, おうむちょう)은 일본 홋카이도 오호츠크 종합진흥국(구 아바시리 지청) 관내 북부에 위치하는 정(町)이다. 오호츠크 종합진흥국 관내 최북단에 있으며, 가미카와 종합진흥국 및 소야 종합진흥국 관내와 접하고 있다.
정명의 유래는 아이누어의 '옴이'(オムイ)로, '하구가 차다'는 뜻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자 표기인 '雄武'는 이 아이누어 발음을 차자(借字)한 것이다.
지리 및 행정 구역
면적은 약 636.89km²이며, 오호츠크해와 접한다. 몬베쓰군(紋別郡)에 속한다.
역사
- 1915년 - 몬베쓰군의 오무촌, 호로나이촌, 사와키촌이 합병하여 새로운 오무촌이 되었다.
- 1948년 - 정으로 승격하여 오무정이 되었다.
경제
기간산업은 어업과 낙농업, 축산업, 임업이다. 연안에서는 연어, 가리비, 게 등이 잡힌다. 1985년에는 국철(國鐵)의 노선 폐지가 있었으며, 2015년 기준 인구가 매우 적은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인구
2026년 7월 기준 주민기본대장 인구는 약 3,915명으로, 인구 밀도는 약 6.15명/km²이다. 정목은 사할린전나무, 정화는 해당화, 정조는 뻐꾸기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오무정'은 한국어에서 일반 명사나 고유 개념으로 쓰이는 단어가 아니며, 위와 같은 일본 홋카이도의 지명을 가리키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인터넷 검색 결과에서는 개인 이름(사람 이름)으로 쓰인 사례도 일부 확인되나, 이는 공식적인 지명과는 별개의 용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