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오래간만'은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를 뜻하는 한국어 합성 명사이다. 일상에서는 주로 조사 '에'가 결합한 '오래간만에'의 형태로 쓰이거나, 인사말인 '오래간만입니다'의 형태로 사용된다.
어원 및 구성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오래간만'은 동사 '오래가다'의 관형사형인 '오래간'과, '앞말이 가리키는 동안이나 거리'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 '만'이 결합하여 형성된 합성어이다. 따라서 '오래간 만'으로 띄어 쓰지 않고 모든 음절을 붙여 적는다.
발음
표준 발음은 [오래간만]이며, 일부 화자에서는 [오레간만]으로 발음되기도 한다.
용례
- "뵌지가 참 오래간만입니다." (인사말)
-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에게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한국어기초사전)
- "생각하면 기차 탄 지도 오래간만이다." (김진섭, 《인생 예찬》)
준말
'오래간만'의 준말은 '오랜만'이다. 일상적인 구어에서는 '오래간만'보다 '오랜만'이 더 자주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오랫만'은 '오래간만'이나 '오랜만'의 변형으로 잘못 쓰이는 경우가 많으나, 표준어가 아니다.
참고
'오래간만'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위키낱말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며, 한국어 화자 사이에서 널리 통용되는 어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