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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닐센

오다 닐센(Oda Nielsen, 본명: 오다 라우렌세 헬미네 닐센, 결혼 전 성: 라르센)은 1851년 8월 7일 라트비아 리에파야에서 태어나 1936년 9월 11일 덴마크 루데르스달 시 스코스보르에서 사망한 덴마크의 배우이다.

그녀는 선박 소유자 옌스 라르센(Jens Larsen)과 카레시아 묄러(Caresia Møller)의 딸로 태어났으며, 1870년 5월 코펜하겐의 카지노 극장(Casino)에서 연극 배우로 데뷔하였다. 이후 수많은 연극 작품에 출연하며 코펜하겐의 사설 극장과 덴마크 왕립 극장(Royal Danish Theatre) 양쪽에서 활약한 당대 최고의 덴마크 여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그녀는 프랑스 여배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매력적인 젊은 여성 역할을 주로 맡았으며, 빅토리앙 사르두(Victorien Sardou)의 희곡 《도라(Dora)》와 오페레타 《프뢰켄 니투슈(Frøken Nitouche)》의 주인공 역 등으로 명성을 얻었다.

1884년에는 동료 배우인 마르티니우스 닐센(Martinius Nielsen)과 결혼하였다. 1910년에는 덴마크 정부로부터 과학 예술 훈장을, 1920년에는 명예 훈장을 받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녀는 초기 덴마크 영화에도 출연하였으며, 대표적인 영화 출연작으로는 《리켄스 갈로셰르(Lykkens galoscher, 1921)》, 《그녀는 누구인가(Who Is She?, 1910)》, 《마쇠센스 오퍼(Massösens offer, 1910)》 등이 있다.

덴마크 영화 연구소(Danish Film Institute)에 따르면 그녀는 감독이자 배우였던 마르티니우스 닐센과의 사이에서 아들인 화가 겸 장식 화가 케이 라스무스 닐센(Kay Rasmus Nielsen, 1886~1957)을 두었다.

오다 닐센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덴마크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희극, 비극, 오페레타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재다능한 연기력을 보여준 인물로, 코펜하겐의 여러 극장에서 오랜 기간 프리마돈나(주역 여배우)로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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