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타 다케토라 (緒方 竹虎, 1888년 1월 30일 - 1956년 1월 28일)는 일본의 언론인이자 정치인이다. 아사히 신문 기자 및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전후 자유당의 주요 지도자 중 한 사람으로서 요시다 시게루 내각에서 국무대신, 내각관방장관, 부총리 등을 지냈다.
생애
야마가타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후 아사히 신문에 입사하여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아사히 신문 편집국장을 거쳐 중의원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전후 자유당에 입당하여 요시다 시게루의 측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요시다 내각에서는 내각관방장관으로서 연합군 점령 정책에 대응하고, 전후 일본의 재건에 힘썼다. 또한 부총리로서 국내 정책 전반을 총괄하기도 했다.
요시다 시게루 퇴진 후에는 자유당 총재 자리를 놓고 하토야마 이치로와 경쟁했으나 패배했다. 이후 민주당과의 보수합동을 추진하여 자유민주당 창당에 기여했으나, 건강 악화로 인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
주요 경력
- 아사히 신문 기자, 편집국장
- 중의원 의원
- 국무대신 (요시다 시게루 내각)
- 내각관방장관 (요시다 시게루 내각)
- 부총리 (요시다 시게루 내각)
평가
오가타 다케토라는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서 뛰어난 식견과 정치력을 발휘하여 전후 일본의 정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요시다 시게루의 측근으로서 전후 일본의 재건과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권력욕이 강하고 정치적 책략에 능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