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레터스(영어: Yellow Letters, 독일어: Gelbe Briefe)는 2026년 공개된 정치 드라마 영화로, 일케르 차탁(İlker Çatak)이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았다. 독일·튀르키예·프랑스 3개국 합작으로 제작되었으며, 튀르키예어로 촬영되었다.
개요
이 영화는 튀르키예의 연극 예술가 부부인 데리야(외즈귀 나말 분)와 아지즈(탄수 비체르 분)가 정치적 박해로 인해 직장을 잃고 이스탄불로 이주하면서 겪는 가족의 해체 과정을 다룬다. 영화 제목인 '옐로우 레터스'(노란 편지)는 튀르키예에서 해고·소환·조사 통보에 사용되는 공문서를 가리키며, 작중에서 이 부부에게 이러한 문서가 발송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작 및 개발
2021년 독일-튀르키예 공동 제작 개발 기금에서 1만 유로의 제작 지원금을 받았으며, 2022년 2월 베를린 국제 영화제 공동제작 마켓에 참가하였다. 2022년 11월 MOIN Filmförderung으로부터 6만 5천 유로의 지원금을, 2023년 11월 Eurimages로부터 36만 8천 유로의 제작 지원금을 받았다. 본래 튀르키예에서 촬영을 계획했으나 정치적 장면에 대한 우려로 튀르키예 측 투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앙카라와 이스탄불을 대신하여 촬영이 이루어졌다. 주 촬영은 2024년 7월에 종료되었다.
개봉 및 수상
2026년 2월 13일 제76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최고상인 황금곰상(Golden Bear)을 수상하였다. 독일에서는 2026년 3월 5일 Alamode Film을 통해 극장 개봉되었다. 또한 제60회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의 호라이즌 섹션에서도 상영되었다.
평가
로튼 토마토에서 21개의 리뷰를 기준으로 86%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였다. 베를린 영화제 공식 잡지 '스크린 데일리'에서는 경쟁 부문 초청작 중 중상위권의 평점을 받았다. 다만 영화제 당시 심사위원장 빔 벤더스(Wim Wenders)의 정치적 발언 논란과 더불어, 정치적 색채가 강한 이 작품이 황금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이 존재한다.
주요 수상 내역
| 시상식 | 부문 | 결과 |
|---|---|---|
| 제76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 황금곰상 | 수상 |
| 제76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 독일 아트하우스 영화관 조합상 | 수상 |
| 2026년 독일 영화상 | 최우수 극영화 | 후보 |
| 2026년 독일 영화상 | 최우수 감독 | 후보 |
| 2026년 독일 영화상 | 최우수 각본 | 후보 |
| 2026년 독일 영화상 | 최우수 여우주연상 | 후보 |
| 2026년 독일 영화상 | 최우수 남우주연상 | 후보 |
| 2026년 독일 영화상 | 최우수 음악상 | 수상 |
주요 출연진
- 외즈귀 나말(Özgü Namal) - 데리야 투판 역
- 탄수 비체르(Tansu Biçer) - 아지즈 투판 역
- 레일라 스미르나 카바스(Leyla Smyrna Cabas) - 에즈지 투판 역
- 이펙 빌긴(İpek Bilgin) - 귄괴르 하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