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23년 – 러시아 제국의 정치가 바실리 타티셰프와 독일 출신 기술자 게오르크 빌헬름 드 겐닌에 의해 시베리아 우랄 지역에 금속 공장이 설립되면서 현재의 예카테린부르크가 창건된다. 도시명은 당시의 러시아 황후 카테리나 1세(예카테리나)를 따서 명명되었다.
- 1725년 – 첫 번째 제강소가 가동을 시작하여 지역의 제철 산업이 본격화된다.
- 1769년 – 예카테린부르크는 공식적으로 ‘도시’ 지위를 부여받아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
- 1800년대 초반 – 우랄 지방의 행정·경제·문화 중심지로 성장하며, 교통·통신망이 확대된다.
- 1918년 7월 17‧18일 – 이파티에프 하우스에서 로마노프 왕가(니콜라스 2세와 그의 가족)가 볼셰비키에 의해 사형당한다. 이는 러시아 혁명사의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다.
- 1924년 – 소비에트 정부는 도시명을 ‘스베르들롭스크(Sverdlovsk)’로 공식 변경한다. 사베르들롭은 당시 소련 정치가 야코프 스베르들롭을 기리기 위함이다.
- 1930년대 – 스베르들롭스크는 중공업 및 군수 산업의 핵심 도시로 급격히 확대되며, 강제 노동 수용소(구라그)와 연계된 대규모 생산 시설이 들어선다.
- 1941‒1945년 – 제2차 세계대전(대전) 기간 동안 서부 전선에서 물자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들이 도시로 이전되어, 군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다.
- 1991년 9월 12일 – 소련 붕괴 후, 주민투표 및 의회 결의에 따라 ‘예카테린부르크(Yekaterinburg)’로 원래 이름이 복원된다.
- 2000년대 – 러시아 연방 내에서 금융·교육·문화 중심지로서의 위상이 강화되며, 국제 기업 및 투자 유치가 활발해진다.
- 2018년 – FIFA 월드컵이 러시아 전역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예카테린부르크는 경기장 ‘예카테린부르크 리그스테디움’를 비롯한 여러 경기 시설을 운영하며 4경기의 개최 도시로 선정된다.
위 연표에 제시된 내용은 공신력 있는 사전·역사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확인되지 않은 추정이나 가설은 포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