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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 김씨

예안 김씨(禮安金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을 관향(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예안의 옛 지명이 선성(宣城)이었던 관계로 선성 김씨(宣城金氏)라고도 불린다.

시조는 김상(金尙)으로, 신라 대보공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이며 고려 시대에 예안의 호장(戶長)을 지냈다. 2세 김존성(金存誠)부터 4세 김희보(金希寶)까지 예안의 호장을 세습하였고, 5세 김성세(金成世)는 봉익대부 밀직사, 6세 김뉴(金紐)는 중현대부 대호군, 7세 김방식(金方軾)은 봉선대부 비순위정용호군을 지냈다.

8세손인 김로(金輅)를 중시조(中始祖)로 모시고 있으며, 그의 손자 김담(金淡)이 귀하게 되어 가선대부 호조참판에 증직되었다. 김로의 아들 4형제(김소양, 김숙양, 김중양, 김의양)가 가문을 크게 번성시켰다.

주요 인물로는 조선 세종·문종 때의 명신으로 이조판서를 지내고 문절공(文節公)의 시호를 받은 김담(金淡, 1416~1464), 성균관 대사성과 이조 참판을 역임하고 《경국대전》 편찬에 참여한 김수손(金首孫), 퇴계 이황의 문인으로 대사헌에 이른 김륵(金玏, 1540~1616), 임진왜란 때 상주 목사로 참전하여 순절한 김해(金澥, 1534~1593), 조선 영조 때 동부승지를 지낸 김약련(金若鍊, 1730~1802), 독립운동 단체 대동단 및 의용단을 결성한 김찬규(金燦奎, 1866~1929) 등이 있다.

분파로는 교리공파(校理公派), 문절공파(文節公派), 통찬공파(通贊公派), 참판공파(參判公派), 대사헌공파(大司憲公派), 장령공파(掌令公派), 학생공파(學生公派) 등이 있다.

집성촌은 경상북도 영주시·예천군·문경시, 충청북도 제천시, 충청남도 공주시·청양군·천안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완주군,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등 여러 지역에 분포한다. 2000년 기준 인구는 15,313명(4,859가구)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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