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반 오페라 극장(아르메니아어: Երևանի օպերայի և բալետի ազգային ակադեմիական թատրոն, 정식 명칭: 알렉산드르 스펜디아랸 국립 아카데미 오페라 발레 극장)은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 위치한 주요 공연 예술 극장이다.
개요 1933년 개관하였으며, 아르메니아의 대표적인 건축가 알렉산드르 타마냔(알렉산드르 타마냔)이 설계했다. 건물은 원형 홀을 중심으로 두 개의 공연장(아라라트 홀과 알렉산드르 스펜디아랸 홀)을 배치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외부 원형 광장과 조화를 이루는 아르메니아 모더니즘 건축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역사 소비에트 아르메니아 시기인 1926년 착공하여 1933년 1월 20일 알렉산드르 스펜디아랸의 오페라 《알마스트》 공연으로 개관했다. 1939년에는 발레단이 신설되어 오페라와 발레를 아우르는 종합 극장으로 자리 잡았다. 1940년대 후반에는 건물 2단계 공사(알렉산드르 스펜디아랸 홀 증축)가 완료되어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주요 특징
- 건축 양식: 아르메니아 전통 건축 양식(흐리프시메 성당 등)의 원형 지붕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 공연장: 대극장(아라라트 홀, 약 1,260석)과 소극장(알렉산드르 스펜디아랸 홀, 약 600석)으로 구성.
- 상주 단체: 국립 오페라단, 국립 발레단, 국립 오케스트라가 상주하며 정기 공연을 올린다.
- 문화적 위상: 아르메니아 오페라와 발레 예술의 산실이자 예레반의 랜드마크로, 자유 광장(구 오페라 광장)과 함께 시민들의 주요 모임 장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