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면(永縣面)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고성군에 속한 행정 구역(면)이다. 군 소재지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20km 지점에 위치하며, 면적은 32.17km²이다. 2022년 3월 기준 인구는 854명, 527세대이며, 고성군의 읍면 중 인구가 가장 적다. 행정 구역은 8개 법정리(추계리, 봉발리, 봉림리, 대법리, 영부리, 침전리, 신분리, 연화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 소재지는 침점리이다.
지방도 제1009호선과 제1016호선이 연결되어 도로망이 편리하며, 산간 내륙성 기후의 특성을 보인다. 전통적으로 쌀, 보리 위주의 경종농업에 종사해 왔으나, 근래에는 시설채소(마디호박, 풋고추)와 밤, 단감, 배 등의 과수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대법리에는 계승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도립공원 옥천사 진입도로가 신분리 신촌 마을에서 시작된다.
역사적으로 신라 경덕왕 36년(서기 777년)에는 경주 영선현에 속하였고, 고려 태조 23년(서기 940년)에는 산남도 강주(진주) 영선현으로 편제되었다. 조선 고종 23년(서기 1886년) 진주군 영현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14년 지방행정 지역 개편으로 고성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한자 표기는 永縣面이며, 영문 로마자 표기는 Yeonghyeon-myeon이다. 히말라야 14좌 완등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출생지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