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동(靈通洞, Yeongtong-dong)은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면적은 4.02㎢이며, 행정동으로는 영통1동, 영통2동, 영통3동이 관할한다. 행정표준코드는 4111710500이다.
지명 유래
'영통'이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진다. 하나는 마을의 지형이 염통(심장)처럼 생겼다 하여 '염통' 혹은 '영통'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다. 다른 하나는 영덕, 하갈, 영통의 경계를 이루는 청명산 봉우리에 있는 우물 속의 보물이 신령(靈)과 통(通)한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다. 수원시 영통구청의 공식 연혁 자료에 따르면 이 두 가지 유래가 함께 전해지고 있다.
역사
영통동은 원래 수원군 장주면 영통리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태장면 영통리가 되었고, 1949년 수원군이 화성군으로 개칭되면서 화성군 태장면 영통리, 1985년 태안읍 영통리가 되었다. 1994년 영통지구 개발과 함께 화성군 태안읍과 용인군 기흥읍 영덕리 일부가 수원시 팔달구로 편입되었고, 2003년 영통구가 신설되면서 영통구 관할이 되었다.
1990년대 중반 한국토지공사에 의해 '수원영통·용인영덕 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되어 약 10만여 명을 수용하는 계획도시로 조성되었다. 1999년 행정동 영통동이 분동되었고, 2000년 영통1동과 영통2동으로 분동되었다. 2017년 12월 26일에는 영통1동과 영통2동의 각 일부가 분리되어 영통3동이 신설되었다. 2019년 9월 13일에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부가 수원시와의 관할구역 맞교환 방식으로 영통동에 추가 편입되었다.
지리 및 생활권
영통동은 영통구에서 번화한 중심상가를 갖춘 지역으로, 인근의 망포동, 광교신도시와 함께 동수원으로 분류된다. 삼성전자 본사와 영흥체육공원 등으로 인해 수원 원도심과는 지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기초자치단체는 다르지만 시가지가 연결되어 있는 용인 기흥구(서농동, 영덕동) 및 화성 병점구(반월동)와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한다.
교통
고속도로망으로는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IC), 용인서울고속도로(흥덕IC, 청명IC), 평택파주고속도로(안녕IC)를 이용할 수 있다. 간선도로로는 덕영대로, 중부대로, 봉영로가 있다. 철도로는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이 청명역, 영통역, 망포역을 경유하며, 동탄인덕원선이 건설 중이다. 서울 방면 광역버스 노선(1112, 5100, 7000, M5107 등)이 운행 중이다.
주거 환경
영통지구는 황골마을(1·2단지), 청명마을(3·4단지), 신나무실(5·6단지), 살구골(7단지), 벽적골(8·9단지)의 5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아파트가 1997년에서 1999년 사이에 대규모로 입주하였다. 삼성디지털시티가 인접하여 삼성전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의 주거 수요가 풍부하다.
주요 시설
관내 주요 공공시설로는 수원가정법원, 동수원세무서, 수원우편집중국,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동수원등기소, 영통구보건소,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인접해 있으며, 영통도서관이 위치한다. 자연환경으로는 청명산, 영흥숲공원, 영흥수목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