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각지풍파(迎春閣之風派, The Fate of Lee Khan)는 대만에서 제작된 호금전(胡金銓) 감독의 1973년 액션·드라마 영화이다. 전풍(田豐), 이려화(李麗華)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기본 정보
- 감독: 호금전
- 출연: 전풍, 이려화, 서풍, 모영, 교굉, 백응, 호금, 한영걸, 위평오, 학리인
- 촬영: Chao Yung Chen
- 편집: Yung-Tsan Liang
- 음악: Joseph Koo (고가휘)
- 개봉일: 1973년 12월 6일 (홍콩)
- 국가: 대만
- 언어: 중국어
- 상영 시간: 약 105분
줄거리 원나라 말기, 조정의 악덕 정치에 맞서 뜻을 품은 청년들이 반원복한(反元復漢)의 공작을 펼친다. 그러나 배신자로 인해 계획이 어그러지고, 원나라 종친인 하남성 이찰한(李察罕)의 계략에 말려든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몇몇 인물들은 주원장(朱元璋)의 군대 배치 지도를 가지고 영춘각(迎春閣)으로 숨어든다. 영춘각은 사실 원나라에 대항하는 세력의 거점이었다. 영춘각 주인장인 한족 여성 만인미는 이찰한이 영춘각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네 명의 협객들을 종업원으로 위장시켜 잠입시킨다. 이찰한은 영춘각에 도착하기 전 다섯 명의 밀사를 먼저 보내지만, 손님으로 위장한 밀사들 중 일부는 영춘각 사람들에게 신분이 발각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배경 및 특징 호금전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같은 감독의 작품인 《용문객잔》(龍門客棧)과 이야기 전개, 분위기, 연출 방식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원나라 말기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밀실과 같은 공간(영춘각)에서 펼쳐지는 인물들 간의 첩보전과 무술 액션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영화의 영어 제목은 《The Fate of Lee Khan》이며, 일부 매체에서는 《영춘각의 풍파》(迎春閣之風波)로도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