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수 선거는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의 행정을 총괄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인 군수를 선출하는 선거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제도에 따라 실시되는 선거로,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일부로 치러진다.
역사적 배경
조선 왕조 시대부터 해방 직후까지 지방관은 중앙정부에서 임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1952년 최초의 지방의회 의원 선거가 실시된 이후 1960년까지 3차례의 지방선거가 치러졌으나, 1961년 5·16 군사정변 이후 지방의회가 해산되고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제로 전환되면서 지방선거는 중단되었다. 이후 1987년 민주화 운동과 함께 지방자치제 부활 논의가 본격화되었고, 1991년 지방의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었으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1995년에 이르러서야 재개되었다.
역대 민선 선거 결과
1995년부터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기준으로 영월군수 선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1회(1995년): 무소속 김태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민주자유당 박완영 후보, 무소속 엄정갑 후보, 민주당 박영훈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4자 대결이 벌어졌다.
제2회(1998년): 한나라당 김태수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였다. 새정치국민회의 박완영 후보와의 2자 대결이었다.
제3회(2002년): 한나라당 김신의 후보가 당선되었다. 새천년민주당 김태수 후보를 누른 결과였다.
제4회(2006년): 한나라당 박선규 후보가 당선되었다. 열린우리당 엄민현 후보와 민주당 이상춘 후보가 출마한 3자 대결이었다.
제5회(2010년): 한나라당 박선규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다른 후보가 없었던 무투표 선거였다.
제6회(2014년):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가 3선에 성공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고진국 후보, 무소속 이상춘 후보가 출마하였다.
제7회(2018년): 자유한국당 최명서 후보가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유영목 후보, 바른미래당 황석기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승리하였다.
제8회(2022년): 국민의힘 최명서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였다. 무소속 박선규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기석 후보와의 3자 대결이었다.
제9회(2026년): 국민의힘 김길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규 후보, 무소속 최명서 후보, 조국혁신당 엄삼용 후보와의 4자 대결에서 40.52%(9,254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으며, 2위인 박선규 후보와의 표 차이는 176표에 불과한 초접전이었다. 해당 선거의 투표율은 71.2%로 역대 영월군 선거 중 가장 높았다.
성격과 의의
영월군수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직접 선출하는 선거로, 영월군의 지역 발전 방향과 행정 운영 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치적 과정이다. 선거 결과는 각 정당의 지역 내 지지 기반과 정당 구도 변화를 반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군수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지방자치의 핵심적인 제도적 장치로 기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