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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궁

영원무궁(永遠無窮)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명사로, "영원하여 끝이 없음"을 의미한다. 한자로는 永(길 영), 遠(멀 원), 無(없을 무), 窮(다할 궁)을 쓴다. 각 한자의 의미를 풀이하면 '길고 먼(영원한) 것이 다함이 없음'이라는 뜻이 된다.

이 단어는 '영원(永遠)'과 '무궁(無窮)'이라는 두 개념이 결합된 형태로, 시간적으로 끝이 없이 계속되는 상태를 강조하는 표현이다. 동의어로는 '영영무궁(永永無窮)'이 있다. 파생 형용사로 '영원무궁하다'가 있으며, 이는 "영원하여 끝이 없다"는 뜻이다.

실제 사용례 중 하나로, 2004년 11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5·18 광주민중항쟁 묘역을 방문하여 방명록에 "永遠無窮 金大中"이라고 한자로 남긴 사례가 있다. 이는 5·18 정신이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로는 'eternity', 'permanence', 'perpetuity' 등으로 번역되며, 형용사형은 'eternal', 'everlasting', 'permanent', 'perpetual'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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