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순정(영어: Pure Nineteen)은 1971년 공개된 대한민국의 멜로/로맨스 영화이다. 감독은 김기덕, 각본은 강근식이 맡았으며, 제작사는 주식회사 새한필림이다. 1971년 5월 19일에 개봉하였고, 상영 시간은 88분이며, 미성년자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
줄거리
공장 선반공인 현일(신성일 분)과 재벌의 외동딸 지애(박지영 분)는 현일이 길 잃은 강아지를 보살펴 준 것이 인연이 되어 알게 되고, 강아지를 매개로 서로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지애가 폐암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된 그녀의 부모는 딸을 위해 현일과 지애를 멀어지게 한다. 자신의 병명을 모르는 지애는 현일을 만나려 애쓰고, 현일은 자신이 가난하기 때문에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오해한다. 이후 모든 사실을 알게 되지만 지애는 숨을 거두고, 현일은 홀로 남아 지애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슬퍼한다.
출연진
- 박지영 — 지애(최사장의 딸) 역 (본 작품이 박지영의 데뷔작이다.)
- 신성일 — 현일(기능공) 역
- 한문정 — 미스 안(지애의 가정교사) 역
- 남미리 — 정희(현일의 누나) 역
- 정민 — 최사장(지애 부) 역
스태프
- 감독: 김기덕
- 각본: 강근식
- 제작: 황의식
- 기획: 김영표
- 촬영: 안창복
- 조명: 이한찬
- 편집: 이경자
- 음악: 전정근
- 미술: 박석인
기타 정보
다른 제목으로는 《탄식의 코스모스》(시나리오명)와 《예원》(워킹 타이틀)이 있다. 로케이션 장소로는 남산 팔각정과 동양미싱제조주식회사 등이 사용되었다. 박지영은 1969년 미스아이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이 영화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