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TV 소설(일본어: 連続テレビ小説 렌조쿠테레비쇼세츠[*])은 일본방송협회(NHK)가 1961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이다. 흔히 '아침 드라마'(朝ドラ, 아사도라)라는 약칭으로도 불린다. NHK 대하드라마와 함께 NHK를 대표하는 드라마 형식으로 꼽힌다.
방송은 평일(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부터 8시 15분까지 15분 동안 진행되며, 2019년 말까지는 토요일 아침에도 방송되었다. 한 작품당 약 6개월 동안 방영되는 장편 구성이다.
주된 특징은 여성 주인공의 반생(半生) 또는 생애를 중심으로, 그녀를 둘러싼 가족과 가정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 형식이 많다는 점이다. 다만 초기에는 남성 단독 주연 작품도 일부 존재했으며,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남성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도 등장하고 있다.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한 작품이 적지 않으며, 작품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소개하는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1961년 첫 작품 《딸과 나》(娘と私)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110편 이상이 방영되었다. 역대 최고 시청률 작품은 1983년 방영된 《오싱》(おしん)으로, 평균 시청률 62.9%를 기록하며 일본 전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2010년대 이후에는 《게게게의 여보》(2010), 《아마짱》(2013), 《잘 먹었습니다》(2013) 등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는 KBS가 NHK 연속 TV 소설의 포맷을 차용하여 1980년대부터 'KBS TV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유사한 형식의 드라마를 제작·방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