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삼로(Yeonsam-ro)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주요 간선 도로이다. 제주시 연동의 신광사거리에서 출발하여 삼양동의 삼양검문소교차로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제주시 동서 방향의 핵심 교통축 중 하나로 기능한다.
개요
연삼로는 길이 약 10,710m, 폭 35m의 왕복 6차선 주 간선 도로이다. 도로명은 기점인 '연동'과 종점인 '삼양동'의 앞 글자를 따서 명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시의 연동, 오라동, 이도동, 일도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등 여러 행정동을 경유한다.
건립 경위
연삼로는 1984년 확장 공사가 이루어진 동광로와 서광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1990년 이도 구획 정리 사업과 일도 택지 개발 사업 등과 함께 도로 개설이 시작되어 1994년에 개통되었다.
주요 교차 도로
연삼로는 여러 주요 도로와 교차한다. 신광사거리에서 지방도 제1132호선(도령로)과 접속하며, 이도광장 교차로에서 지방도 제1131호선(중앙로)과, 거로사거리에서 국가지원지방도 제97호선(번영로)과, 삼양검문소 교차로에서 지방도 제1132호선(일주동로)과 각각 연결된다. 그 외에도 지방도 제1135호선과도 교차한다.
주요 시설
연삼로 주변에는 제주도서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JIBS제주방송, 제주은행 연삼로금융센터 등 공공·민간 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또한 다수의 자동차 전시장(벤츠, BMW, 볼보, 기아 등), 주유소, 편의점, 카페 등 상업 시설이 도로변에 밀집해 있다.
최근 동향
연삼로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교통량 집중 구간으로, 최근에는 도로 다이어트(차로 축소) 및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 보행환경 개선 등이 논의되어 왔다. 또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연삼로 일대에서 개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