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延南洞)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면적은 0.65km²이며, 2022년 2월 기준 인구는 약 14,900명, 세대 수는 9,087세대이다. 행정 구역은 22통 168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센터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29길 17-9에 소재한다.
유래 및 역사
연남동은 1975년 서울특별시의 자치구 경계 조정에 따라 신설된 동이다. 당시 서대문구 연희동의 일부(경의선 남서쪽 구역)를 분리하여 마포구에 편입시키면서, '연희동의 남쪽'이라는 뜻에서 '연남동'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연희동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연희궁(延禧宮)이 있던 지역에서 유래하였으며, 조선 세종이 지은 모악명당(慕岳明堂)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조선 시대 육전조례(六典條例)에 따르면 이 일대는 한성부 북부 연희방(延禧坊)에 속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의 행정 구역 변천을 거쳐 1946년 서대문구 연희동으로 개편되었다가 1975년 마포구 연남동으로 분리·개칭되었다.
지리 및 특성
연남동은 홍대입구역과 인접해 있으며, 경의선 숲길(연트럴파크)이 동을 관통한다. 2000년대 후반부터 경의선 폐선 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되고 홍대 지역의 상권이 확장되면서, 연남동 일대에는 카페, 소품샵, 독립서점, 갤러리, 맛집 등이 밀집한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골목골목마다 감성적인 가게들이 분포하여 데이트 코스 및 나들이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행정
연남동은 법정동이자 행정동으로, 별도의 법정동 하위 구분 없이 연남동 단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