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지구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서변동과 동구 지묘동 일원에 걸쳐 조성된 공공주택지구이다. 정식 사업 명칭은 '대구연경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다.
개요
연경지구는 대구광역시 북구와 동구에 걸쳐 있는 택지개발 사업 단지로, 2017년 공공주택지구로 승인되어 조성이 시작되었다. 사업 면적은 약 151만 2천㎡(약 45만 7천 평)이며, 총사업비는 약 6,039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계획 인구는 약 7,557세대, 2만 705명 수준이다.
입주 및 개발 현황
연경지구의 아파트 단지들은 2019년부터 2020년 사이에 대부분 입주가 시작되었다. 대표적인 아파트 단지로는 대구연경 예미지, 연경동화아이위시, 대광로제비앙, LH천년나무 등이 있다. 지구의 일부가 포함된 동구 공산동(법정동 지묘동) 지역의 경우,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공산동 인구는 1년 사이 약 23% 증가했으며, 이는 연경지구 입주민 유입의 영향으로 분석되었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
연경지구 입주민이 늘어나면서 대구시는 해당 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하였다. 연경지구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으로는 급행6, 동구8, 동구9, 북구2, 503번 등이 있다. 이 중 동구8과 동구9는 2023년 10월에 신설되었으며, 급행6은 기존에 연경지구를 지나지 않던 노선을 연장한 것이다. 또한 2021년 2월에는 금호강변도로로 직결되는 도로가 개통되어 연경동에서 공항교 방면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었다.
지리적 특성
연경지구는 팔공산 자락과 동화천 인근에 위치한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대구공군기지와 가까운 위치 특성상 전투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지역 특성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행정 구역
연경지구는 행정구역상 북구와 동구에 걸쳐 있으며, 북구 지역에는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 연경분소가 설치되어 있다. 동구 지역에도 공공청사 계획이 있으며, 연경119안전센터가 지구 중앙의 공공청사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경지구는 대구광역시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되며, 신축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 신도시형 주거지구의 성격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