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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오브 더 선

엠파이어 오브 더 선(Empire of the Sun)은 2007년 결성된 오스트레일리아의 전자 음악 듀오이다. 보컬리스트 루크 스틸(Luke Steele)과 키보디스트 닉 리틀모어(Nick Littlemore)로 구성되어 있다. 루크 스틸은 이전에 슬리피 잭슨(Sleepy Jackson)이라는 밴드에서 활동했으며, 닉 리틀모어는 그룹 Pnau의 멤버이자 아트 록 밴드 Teenager의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2008년 데뷔 앨범 《Walking On A Dream》을 발매하였으며, 이 앨범은 호주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인 ARIA Award에서 베스트 앨범상을 포함하여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그중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5년 만인 2013년에 발매한 두 번째 앨범 《Ice On The Dune》 역시 성공을 거두었으며, 리드 싱글 "Alive"는 FIFA 14 사운드트랙에 포함되어 폭넓은 인지도를 얻었다. 2016년에는 세 번째 앨범 《Two Vines》를 발매하였다. 2024년에는 8년 만의 신보 《Ask That God》을 발표하였으며, 메타크리틱에서 82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밴드명은 제임스 G. 발라드의 동명 소설이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동명 영화와는 무관하다. 닉 리틀모어는 밴드명이 "문명의 제국들이 태양을 숭배의 주제로 삼았던 세계 곳곳을 여행한다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국과의 인연으로는 2014년 울트라 코리아(UMF Korea)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가졌으며, 같은 시기에 싱글 "Celebrate"의 뮤직비디오를 한국에서 촬영하였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수산 시장 등이 배경으로 등장하여 화제가 되었다.

음악 장르는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하며, SF 판타지적이고 화려한 시각적 콘셉트와 무대 연출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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