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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엠마 왓슨(Emma Watson, 본명: 엠마 샬럿 듀에어 왓슨, Emma Charlotte Duerre Watson)은 잉글랜드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1990년 4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국적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생애 및 학력

엠마 왓슨은 프랑스 파리에서 잉글랜드 출신의 변호사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만 5세 때까지 파리에서 살았으며,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잉글랜드 옥스퍼드셔로 이주했다. 사립 초등학교인 드래곤 스쿨(Dragon School)과 헤딩턴 스쿨(Headington School)을 다녔으며, 어린 시절부터 스테이지코치 연극 예술학교(Stagecoach Theatre Arts)에서 노래, 춤, 연기를 배웠다. 이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 위치한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여 2014년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옥스퍼드 대학교 우스터 칼리지에서도 교환 학생으로 수학한 바 있다.

배우로서의 경력

1999년, 영국 작가 J. K. 롤링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오디션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에 캐스팅되었다. 이후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총 8편의 《해리 포터》 시리즈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 이후로는 《월플라워》(2012), 《블링 링》(2013), 《노아》(2014), 《콜로니아》(2015), 《리그레션》(2015)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디즈니의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벨 역을 맡아 흥행에 성공했으며, 2019년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작은 아씨들》에서 메그 마치 역을 연기했다.

모델 및 패션 활동

왓슨은 2009년 버버리(Burberry)의 가을/겨울 캠페인 모델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친환경 의류 브랜드 피플 트리(People Tree)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1년에는 뷰티 브랜드 랑콤(Lancôme)의 홍보 모델로 발탁되었다. 2014년에는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에서 최우수 영국 스타일상을 수상했다.

사회 활동

2014년 7월, 왓슨은 유엔 여성기구(UN Women)의 친선대사로 위촉되었으며, 같은 해 9월 유엔 본부에서 남녀 평등을 촉구하는 캠페인 'HeForShe'를 런칭하며 첫 연설을 했다. 이후에도 양성평등과 여성 인권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16년에는 페미니즘 도서 토론 모임인 'Our Shared Shelf'를 개설했다.

수상 및 인정

왓슨은 2014년 영국 아카데미상(BAFTA)에서 올해의 영국인 예술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 100)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와 배니티 페어 등에 의해 2010년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엠마 왓슨은 배우, 모델, 사회 활동가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공인으로, 특히 《해리 포터》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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