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칼레뷔시(스웨덴어: Älvkarleby kommun)는 스웨덴 웁살라주(Uppsala län)에 위치한 지방 자치체(코뮨)이다. 행정 중심지는 스쿳셰르(Skutskär)이며, 동중부 스웨덴의 발트해 연안에 자리한다.
개요
엘브칼레뷔시는 스웨덴 웁살라주 최북단에 위치한 해안 및 하천 지방 자치체로, 달앨벤(Dalälven) 강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 발트해와 만나는 지역에 해당한다. 면적은 약 614.13km²이며, 2016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9,445명, 인구 밀도는 약 15명/km²이다. 이후 인구는 약 9,500~9,600명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행정 및 역사
이 지방 자치체는 1863년 스웨덴 최초의 지방 자치법 시행 당시 교구(parish)에서 설립된 이후 합병되지 않은 채 유지된 스웨덴 내 몇 안 되는 자치체 중 하나이다. 행정 경계가 설립 당시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지역의 역사는 청동기 시대 후기(기원전 10세기경)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발트해에서 융기한 지역에 정착지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초기 철기 시대(6~12세기)에는 인구가 증가하며 농업, 수렵, 어업, 목축을 기반으로 한 생활이 이루어졌다. 엘브칼레뷔라는 지명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중세 초기(13세기) 문서에서 확인된다.
지리 및 자연환경
자치체 내부를 달앨벤 강이 관통하며, 하구 부근의 엘브칼레뷔 폭포(Älvkarlebyfallen)는 스웨덴에서 연어와 바다송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으로 알려져 스포츠 낚시 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약 250km에 달하는 웁살라 능선(Uppsalaåsen)의 마지막 구간이 이 지역을 통과하며, 자치체 내 최고 지점은 해발 약 55m이다. 능선은 빌루덴(Billudden) 반도를 통해 바다로 이어진다.
주요 지역 및 교통
가장 큰 도시는 스쿳셰르로 약 6,200명의 인구를 보유하며, 그 외 엘브칼레뷔(Älvkarleby), 엘브칼레외(Älvkarleö), 롱산드(Långsand), 고르드셰르(Gårdskär), 마르마(Marma) 등의 지역이 있다. 철도역이 스쿳셰르, 엘브칼레뷔, 마르마 세 곳에 있으며, 웁살라에서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이다.
문화 및 인물
작가이자 언론인인 스티그 다게르만(Stig Dagerman, 1923년 출생)이 이 지역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엘브칼레뷔시는 그의 이름을 기려 매년 자유로운 언론의 가치와 접근성을 수호하는 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밴디(bandy) 스포츠의 전통이 깊은 지역으로, 스쿳셰르의 여자 밴디팀이 2018년 SM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정치
전통적으로 사회민주당의 지지 기반이 강한 지역이었으나, 2022년 스웨덴 총선에서는 좌파 연합 46.4%, 우파 연합 52.2%로 우파 연합이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