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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스쿼드

《엘리트 스쿼드》(Elite Squad, 원제: Tropa de Elite)는 2007년에 개봉한 브라질의 범죄·드라마 영화이다. 감독은 조제 파질랴(호세 파딜라)이며, 각본은 조제 파질랴, 로드리고 피멘텔, 브라울리오 맨토바니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원작은 루이스 에두아르두 소아레스, 안드레 바티스타, 로드리고 피멘텔이 공동 집필한 소설 《Elite da Tropa》이다.

본 영화는 199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배경으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을 앞둔 상황에서 리우데자네이루 군사경찰 특수작전대대(BOPE, Batalhão de Operações Policiais Especiais)의 대위인 호베르투 나시멘투가 임신한 아내 때문에 내근직 전환을 원하면서 후임자를 물색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는 신참 경찰관 마티아스와 네토가 BOPE에 지원하게 되고, 마약 조직과 부패한 경찰 조직 사이의 갈등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줄거리의 핵심적 요소는 부패한 경찰 조직의 실상, 파벨라(빈민가) 지역의 마약 범죄, 그리고 BOPE 훈련 과정의 가혹함과 폭력성이다. 영화는 브라질 사회의 만연한 부패와 폭력의 구조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그려내며, 주인공 나시멘투의 내레이션을 통해 작품의 서사를 전개한다.

제작비는 약 1,100만 헤알이었으며, 전 세계 흥행 수익은 약 1,4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상영 시간은 약 120분이며, 촬영 언어는 포르투갈어이다. 주연으로는 바그네르 모라, 안드레 라미루, 카요 훈케이라 등이 출연했다.

본 작품은 비평적·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2008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금곰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8년 시네마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8관왕을 석권하는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기록을 세웠다.

2010년에는 동일한 배경과 조제 파질랴 감독이 연출한 속편 《엘리트 스쿼드 2》(원제: Tropa de Elite 2 – O Inimigo Agora É Outro)가 개봉되어, 정치권의 부패 문제까지 이야기의 범위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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