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 1958년 1월 26일 ~ )는 미국의 코미디언, 텔레비전 진행자, 배우, 작가, 제작자이다. 본명은 엘런 리 드제너러스(Ellen Lee DeGeneres)이다.
주요 경력
- 스탠드업 코미디: 1980년대 초반부터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1986년 《투나잇 쇼》에 출연해 조니 카슨의 초대를 받은 최초의 여성 코미디언이 되었다.
- 시트콤 《엘런》 (1994~1998): 자전적 요소를 담은 시트콤 《엘런》의 주연이자 공동 제작자로 활동했다. 1997년 방영된 에피소드 'The Puppy Episode'에서 극 중 인물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하며, 미국 프라임타임 드라마 최초로 주인공이 동성애자임을 밝힌 사례로 기록되었다. 본인 또한 이 에피소드 방영 직후 타임지 표지 인터뷰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했다.
- 《엘런 드제너러스 쇼》 (2003~2022): 2003년 9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낮 시간대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의 진행자 겸 총괄 제작자를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19년간 방영되며 데이타임 에미상(Daytime Emmy Awards) 최우수 토크쇼 부문 등을 다수 수상했다. 유명인 인터뷰, 게임, 깜짝 선물, 춤 등을 특징으로 하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유지했다.
- 성우 활동: 픽사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2003)와 《도리를 찾아서》(2016)에서 단기 기억상실증 물고기 '도리'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했다.
수상 및 명예
-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 다수 수상 (《엘런 드제너러스 쇼》 관련)
-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s) 다수 수상
- 2016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자유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수여
- 2020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캐롤 버넷 상(Carol Burnett Award) 수상
논란 2020년 여름, 전현직 스태프들의 증언을 통해 프로그램 내 직장 내 괴롭힘, 인종 차별, 성희롱 등 유해한 근무 환경 의혹이 제기되었다. 워너미디어의 내부 조사 결과 일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었으며, 드제너러스는 공개 사과문을 발표하고 제작진 교체 등 조치를 취했다. 이후 2021년 5월, 19번째 시즌을 끝으로 쇼를 종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생활 2008년 배우 포샤 드 로시(Portia de Rossi)와 캘리포니아주에서 결혼했으며, 동성 결혼 합법화 및 LGBTQ+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가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