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라 (위성)

엘라라(Elara)는 목성의 위성 중 하나이다. 1905년 찰스 딜런 페린이 릭 천문대에서 발견했다. 목성의 불규칙 위성 중 하나로, 순행 궤도를 가지며 히말리아 군에 속한다.


발견

엘라라는 1905년 찰스 딜런 페린이 릭 천문대에서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던 중 발견되었다. 페린은 다른 목성의 불규칙 위성인 히말리아와 파시파에 등도 발견한 바 있다. 발견 당시에는 공식적인 명칭이 없었으며, 일반적으로 '목성 VII' (Jupiter VII)로 불렸다. 현재의 '엘라라'라는 이름은 1975년에 국제천문연맹(IAU)에 의해 공식적으로 부여되었다.

궤도 및 특성

엘라라는 목성으로부터 평균 약 11,741,000 km(11.741 Gm) 떨어진 거리에서 궤도를 돈다. 공전 주기는 약 259.64일이며, 궤도 이심률은 약 0.22, 황도에 대한 궤도 경사는 약 26.6도이다. 엘라라는 히말리아 군의 다른 위성들(히말리아, 리시테아, 레다)과 함께 목성을 순행 방향으로 공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라라의 평균 지름은 약 86킬로미터로 추정되며, 목성의 위성 중에서는 중간 크기에 속한다. 표면은 어둡고 붉은색을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다른 불규칙 위성들과 마찬가지로 과거에 목성에 포획된 소행성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들 위성은 주로 C형 소행성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명칭

'엘라라'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로마 신화의 목성 유피테르에 해당)의 연인 중 한 명인 엘라라(Elara)에서 유래했다. 엘라라는 거인 티티오스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다. 국제천문연맹(IAU)은 1975년부터 목성의 새로 발견되는 위성들에게 신화 속 제우스의 연인이나 후손의 이름을 부여하는 전통을 따랐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