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토르 베예린 모루노(스페인어: Héctor Bellerín Moruno, 1995년 3월 19일 ~ )는 스페인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선수 경력 베예린은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유소년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 출신이며, 2011년 16세의 나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FC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아스널에서 그는 빠르게 성장하여 2013년 9월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과의 리그컵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14-15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아스널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매김하며, 그의 뛰어난 속도와 공격적인 오버래핑으로 명성을 얻었다. 아스널 소속으로 그는 세 차례의 FA컵 우승 (2014-15, 2016-17, 2019-20)을 경험했다.
아스널에서의 오랜 활약 이후, 2021-22 시즌에는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하여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기여했다. 2022년 여름, 그는 자유 계약으로 친정팀인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한 시즌 만에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국가대표 경력 베예린은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6년 5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스페인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그는 UEFA 유로 2016 스페인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본선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플레이 스타일 및 기타 베예린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교한 크로스 능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풀백으로 평가받는다. 축구 외적으로 그는 패션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목소리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공개적으로 채식주의자임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