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갤러리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DC Inside)에 속한 갤러리 중 하나로, 걸그룹 Apink(에이핑크)를 주제로 하는 팬 갤러리이다. 2011년 5월 11일에 개설되었으며, 갤러리 내부 및 아이돌 관련 갤러리들 사이에서의 약칭은 '핑갤'이다.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분류 체계상 연예 카테고리에 속한다.
개설 초기에는 여자 연예인 갤러리 중에서도 높은 게시물 작성량(리젠)을 기록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으나,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전성기 시절에 비해 화력이 감소하였다. 2014년 5월에는 멤버 정은지의 개인 팬덤 성장에 힘입어 정은지 갤러리가 별도로 개설되었고, 2016년 1월부터는 나머지 멤버들(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 각각의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면서 이용자층의 분산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갤러리 내에서도 일정 규모의 이용자 물갈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핑크 갤러리는 에이핑크의 공식 팬카페(공카) 및 트위터 등 다른 팬 커뮤니티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공식 팬카페 회원들과의 사이에서는 음원 스트리밍 활동 방식, 멤버 착장 평가 등 여러 사안을 두고 잦은 의견 충돌이 있었으며, 이러한 갈등은 장기간 이어져 왔다. 소속사(IST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비판적인 성향을 보이며, 소속사의 활동 지원이나 업무 처리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하는 경향이 있다.
멤버 정은지의 개인 갤러리(정은지 갤러리)와의 관계는 복잡한 양상을 띠었다. 2014년 정은지 갤러리가 정식 갤러리로 승격된 이후 정은지의 개인 팬들이 대거 이동하면서 양 갤러리 사이에 긴장 관계가 형성되었으나, 핑갤 내에서도 정은지에 대한 팬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에이핑크 멤버들이 해당 갤러리를 직접 인증한 공식적인 사례는 없으나, 팬사인회 후기 등을 통해 멤버들이 갤러리의 존재를 인지하고 간헐적으로 눈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에는 네이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PHOLAR와 디시인사이드가 협력하여 진행한 조공비 지원 이벤트에서 에이핑크 갤러리가 1위를 차지한 사례가 있다.